🔥 여름 준비 끝! 2in1 에어컨 설치, 전문가 없이 혼자 끝내는 '매우 쉬운' 완벽 가이드

🔥 여름 준비 끝! 2in1 에어컨 설치, 전문가 없이 혼자 끝내는 '매우 쉬운' 완벽 가이드

 

목차

1. 2in1 에어컨이란 무엇인가요?
2.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물 및 안전 수칙
3. 실외기 설치: 진동과 소음을 잡는 핵심 단계
4. 배관 작업: 냉매 누설을 막는 정밀한 연결 기술
5. 실내기 설치 (벽걸이 & 스탠드): 위치 선정부터 고정까지
6. 진공 작업 및 냉매 보충: 에어컨 성능을 좌우하는 마무리
7. 작동 테스트 및 마감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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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2in1 에어컨이란 무엇인가요?

2in1 에어컨은 하나의 실외기에 두 개의 실내기 (일반적으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)가 연결되어 작동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. 이는 거실과 안방 등 두 공간을 동시에 냉방할 수 있게 해주면서도, 실외기를 하나만 설치하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설치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습니다. 자가 설치의 경우, 실외기 하나에 두 배관이 연결되어야 하므로 일반 에어컨 설치보다 다소 복잡하지만, 이 가이드만 따라오신다면 '매우 쉽게' 해낼 수 있습니다.

2.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물 및 안전 수칙

필수 준비물:

• 진공 펌프 및 매니폴드 게이지: 에어컨 설치의 핵심인 진공 작업 및 냉매 주입량을 확인하는 데 필수입니다. 성능 유지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.
• 플레어링 툴(Flaring Tool): 구리 배관의 끝을 실외기 및 실내기 연결부에 맞춰 나팔 모양으로 가공하는 도구입니다. 누설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.
• 토크 렌치: 너트를 규정된 힘(토크)으로 조여 배관 연결부의 누설을 방지하고 파손을 막습니다.
• 파이프 커터 및 리머: 구리 배관을 깔끔하게 자르고 절단면을 다듬는 도구입니다.
• 수평계, 드릴, 몽키 스패너, 배관 테이프, 드레인 호스, 실리콘 코킹건 등 기본 공구.
• 구리 배관 및 전선: 실내기와 실외기의 거리에 맞춰 충분한 길이와 규격(제조사 사양 확인)으로 준비합니다.

안전 수칙:

• 전원 차단: 작업 시작 전 반드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리거나 전원 플러그를 뽑아 감전 사고를 예방합니다.
• 보호 장비 착용: 장갑, 보안경 등을 착용하여 날카로운 배관이나 공구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.
• 2인 1조 작업: 무거운 실외기 운반 및 높은 곳에서의 작업은 안전을 위해 최소 2명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
3. 실외기 설치: 진동과 소음을 잡는 핵심 단계

실외기는 에어컨의 심장부로, 설치 장소 선정과 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.

설치 장소 선정:

• 통풍이 잘되는 곳: 실외기 주변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어야 냉방 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. 벽과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합니다.
• 단단하고 수평인 곳: 진동으로 인한 소음 발생과 기기 손상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바닥 등 견고하고 수평이 맞는 곳에 설치합니다. 실외기 전용 방진 고무 패드를 사용하여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합니다.

배관 연결 준비 (플레어링 작업):

• 실외기 측에 미리 연결된 배관의 길이를 측정하여 필요한 만큼 구리 배관을 파이프 커터로 수직으로 자릅니다.
• 절단된 배관 내부에 생긴 찌꺼기(버)를 리머로 깨끗하게 제거합니다.
• 배관 끝에 실내기 연결 너트를 끼운 후, 플레어링 툴을 사용하여 나팔꽃 모양으로 균일하게 가공합니다. 이 플레어 부분이 실외기 밸브와 실내기 연결부에 밀착되어 냉매 누설을 방지하는 핵심입니다.

실외기 밸브에 연결:

• 실외기의 밸브는 대개 스탠드용 (굵은 쪽)과 벽걸이용 (얇은 쪽)으로 구분되어 있으며, 각각 액관(작은 배관)과 가스관(큰 배관)이 있습니다.
• 제조사 설명서에 따라 스탠드 실내기 배관 2개와 벽걸이 실내기 배관 2개, 총 4개의 배관을 실외기 밸브에 정확히 연결합니다.
• 토크 렌치를 사용하여 규정된 토크 값으로 너트를 조입니다. 너무 세게 조이면 파손되고, 덜 조이면 냉매가 누설됩니다. (예: 20N·m, 제조사 사양 확인)

4. 배관 작업: 냉매 누설을 막는 정밀한 연결 기술

배관 작업은 냉방 효율과 직결되며, 냉매 누설 여부를 결정짓습니다. 2in1 에어컨은 두 세트의 배관을 모두 깔끔하게 정리해야 합니다.

배관 경로 및 정리:

• 실내기에서 실외기까지의 배관 및 전선 경로를 최소화하고, 배관에 심한 꺾임(90도 이상)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 심하게 꺾이면 냉매의 흐름을 방해하여 효율이 저하됩니다.
• 배관, 전선, 드레인 호스를 배관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 하나로 묶습니다. 이때 드레인 호스가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게 하여 응축수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합니다.

5. 실내기 설치 (벽걸이 & 스탠드): 위치 선정부터 고정까지

두 실내기 모두 공통적으로 벽에 단단히 고정하고 배관 및 전선 연결을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벽걸이 실내기:

• 브래킷 설치: 벽걸이 실내기 고정용 브래킷을 수평계로 정확하게 수평을 맞춰 설치합니다.
• 배관 통과 구멍: 배관이 지나갈 벽 구멍을 타공합니다. 구멍은 실내기 쪽에서 실외기 쪽으로 약간의 기울기를 주어 빗물이나 응축수가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합니다.
• 배관 연결: 벽걸이 실내기 후면의 연결부에 플레어링된 배관과 전선(통신선 포함)을 연결한 후, 브래킷에 실내기를 걸어 고정합니다.

스탠드 실내기:

• 위치 선정: 스탠드 실내기는 냉기가 실내 전체로 잘 퍼질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는 곳에 설치합니다.
• 배관 연결: 스탠드 실내기 뒷면 또는 하단의 연결 커버를 열고 배관과 전선을 연결합니다. 벽걸이와 마찬가지로 토크 렌치를 사용하여 정확한 힘으로 조입니다.
• 드레인 호스 처리: 응축수 배출을 위한 드레인 호스를 실내 바닥 또는 외부로 경사를 주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합니다.

6. 진공 작업 및 냉매 보충: 에어컨 성능을 좌우하는 마무리

이 단계는 에어컨의 수명과 효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. 배관 내부의 공기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.

진공 작업:

• 실외기 측의 서비스 밸브(보통 저압측 밸브에 위치)에 매니폴드 게이지와 진공 펌프를 연결합니다. 2in1 에어컨은 스탠드 측과 벽걸이 측의 서비스 포트 두 곳을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진공 작업해야 합니다.
• 진공 펌프를 작동시켜 배관 내부의 압력을 $-760 \text{mmHg}$ (또는 $-101.3 \text{kPa}$) 이하, 즉 진공 상태로 만듭니다.
• 진공 상태에 도달하면 펌프를 끄고, 매니폴드 게이지의 밸브를 잠근 후, 약 30분간 게이지의 압력 변화를 관찰합니다. 압력 상승이 없다면 냉매 누설이 없는 것입니다.

냉매 개방 및 보충:

• 진공 상태 확인 후, 실외기 측의 액관(작은 밸브)과 가스관(큰 밸브)을 육각 렌치로 완전히 열어 실외기에 저장된 냉매를 실내기로 순환시킵니다.
• 2in1 에어컨은 공장에서 기본 배관 길이(예: 5m 또는 7.5m)에 맞는 냉매만 충전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실제 설치된 배관 길이가 이 기본 길이를 초과하는 경우, 추가 냉매를 보충해야 합니다. 추가량은 제조사 사양을 기준으로 초과 길이 $1\text{m}$ 당 정해진 $\text{g}$ 수로 계산합니다.
• 냉매 보충은 매니폴드 게이지를 통해 진행하며, 액체 상태로 주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7. 작동 테스트 및 마감 정리

• 전원 연결 및 시운전: 전용 차단기를 올리고 에어컨을 가동하여 냉방 작동을 확인합니다.
• 배관 연결부 누설 재확인: 작동 중 실외기 밸브 연결부 주변에 거품이 발생하는지 (누설 감지액 또는 비눗물 사용)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합니다.
• 드레인 확인: 응축수가 드레인 호스를 통해 제대로 배출되는지 확인하여 물샘을 예방합니다.
• 마감: 벽 구멍 주변은 우레탄 폼 또는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막아 벌레나 외풍 유입을 차단하고 미관을 정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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